[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뽐뿌의 시작
시작은 선바의 라스푸틴이었어요...
그걸 보는 게 아니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4Ib48YX_Qno
유튜브 추천 동영상으로 뜨길래 한 번 봤다가
바로 중독되어 버린 라스푸틴 때문에
저건 무슨 게임인고.. 찾아보다가
Just Dance를 알게 되었당
저 게임 어케 하는 거야 ㅜㅜ흐규 하면서 엄청 검색해봤는데
Play Station/Xbox/Nintendo Switch/Wii...? 이렇게 다 할 수 있다그여?
사실 그냥 스팀게임처럼 꽤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일 줄 알았는데
게임기를 사야 한다해서 앗... 꽤나 값이 나가는 게임이구나 싶었다
앱+랩탑으로도 게임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컴퓨터에 뭐 까는 거 싫어하기도 하고
호텔 와이파이가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 하다 끊길 것 같은 불행한 예감이 들어서
1. 게임을 포기한다. 2. 돈 들여서 게임기를 산다
라는 갈림길에 놓였는데 임채경이 하고 싶은 걸 안 할 수가 없지...
바로 2번으로 결정 후후
그럼 어떤 게임기를 살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게임 문외한 임채경은 엑스박스를 들어본 적도 없음 : 엑스박스 탈락
Wii는 한국 집에 있는데 보내달라고 하기엔 오래 걸리고 또 사긴 아까움 : Wii 탈락
결국 플레이 스테이션 vs 닌텐도 스위치 였음
닌텐도 스위치 한국 정발될 때는 관심 1도 없었는데 찾아보니까 일단 생긴 게 귀여움(ㅎ...)
그리고 플스보다 저렴했다! 게임광도 아닌데 저렴한 거 사자는 생각에 마음이 기울었고
계속 검색해보니 닌텐도 스위치 좋다고 하는 글, 영상이 넘쳐나서
들고 다닐 수도 있고, 큰 화면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스위치를 사기로 결심했다!
처음엔 저스트 댄스만 하려고 했는데 (무슨 게임이 있는지를 몰랐음)
스위치 검색을 계속 해보니 젤다의 전설이 그렇게 대단한 게임이라고...
유행하는 게임에 관심도 크게 없고 게임 종류가 뭔지도 모르던 사람이라
(FPS/RPG 뭐 이런거 전혀 몰라요 ...)
스크린샷만 보고는 내가 선호하는 게임이 아닐 것 같아서 처음엔 그냥 보고 넘겼는데
진짜 모든 사람들이 젤다 극찬을 하길래 괜히 해보고 싶고
한 번 하면 게임에 재미를 붙일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다.
또 닌텐도 게임기를 사는데 마리오 친구들을 안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마리오 오딧세이랑 마리오 카트도 위시리스트에 넣었다.
괌에서 구매해도 한글화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얻고는 바로 구매 계획을 세웠다.
페이데이에. 일 끝나고 바로. 마이크로네시아몰에가서. 스위치와 타이틀을 몽땅 구매한다! 야호